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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✨ 처음 가는 사람도 반하게 되는 찐 후기

    경주, 천년 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.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하셨다면 이번 글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! 처음 경주를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, 짧고 굵게! 그리고 진짜 여행 후기를 꾹꾹 눌러 담아서 알려드릴게요. 같이 간 사람들한테 물개 박수 받는 여행, 바로 이 루트로 가시면 됩니다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📍 Day 1: 황리단길 – 월정교 – 교촌마을

    ✅ 1. 황리단길

    경주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황리단길이에요. 신경주역에서 버스 한 번이면 OK, 교통도 편리해서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아요.

    이곳은 카페, 맛집, 셀프 사진관이 줄지어 있는 감성 가득한 거리인데요. 인절미 아이스크림, 돈가스, 빙수… 뭐 하나 허투루 먹은 게 없을 정도로 맛집들이 넘쳐나요!

    아무 데나 들어가도 평균 이상! 너무 더운 날이었지만, 무작정 들어간 카페에서 시킨 빙수를 싹싹 긁어먹었어요. 황리단길의 매력은 맛 + 감성 + 편리함. 여름엔 그늘이 부족하니 해 질 무렵 방문을 추천드려요.

    ✅ 2. 월정교 (야경 포인트)

    황리단길에서 10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하는 월정교! 밤에 꼭 가세요. 야경 진짜 예쁩니다. 사진엔 다 안 담기는 아쉬움이 있지만, 삼각대와 벌레기피제만 있으면 인생샷 가능해요.

    여기서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걸으면, 그날의 추억은 자동 저장입니다.

    ✅ 3. 교촌마을 (보너스 코스)

    시간 여유가 있다면 월정교 가기 전에 교촌 한옥마을도 들러보세요. 한옥 사이를 걸으며 신라시대 대학 자리였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, 밥 먹으러 갔다가 한옥 감성까지 같이 누리는 셈이죠.

    가족들이랑 한정식 먹었는데, 분위기 때문에 어릴 적 시골집에 온 느낌이 들더라고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📍 Day 2: 불국사 – 추억의 달동네 – 국립경주박물관 – 동궁과 월지 – 대릉원

    ✅ 1. 불국사 & 추억의 달동네

    둘째 날 아침은 불국사로 시작! 다만 황리단길에서 버스로 한 시간 걸리니 아침 일찍 움직이셔야 해요.

    불국사 가셨다면, 바로 옆에 있는 추억의 달동네도 강추! 레트로 감성 가득한 곳으로, 부모님이 갑자기 도슨트로 변하는 진풍경을 볼지도 몰라요.

    ✅ 2. 점심 맛집 & 바실라 카페

    경주 시내로 다시 돌아와 점심은 육전 비빔밥 맛집에서 해결했어요. “최고지 사랑하 면”이라는 식당인데, 한식이 땡길 때 최고였어요. 13,000원에 분위기+맛 다 잡기 가능!

    그리고 맞은편에 있는 호수뷰 카페 '바실라'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힐링 타임! 멍 때리며 바라보는 보문호는… 말이 안 돼요.

    ✅ 3. 국립경주박물관

    이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! 입장료 무료에 시원하고, 볼거리 풍부한 박물관입니다. 신라 문물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까지 완료!

    야외 돌아다니다가 잠깐 실내로 들어오니, 정말 신라 조상님께 감사했어요.

    ✅ 4. 동궁과 월지

    드디어 경주의 하이라이트, 동궁과 월지(안압지)! 통일신라의 왕족들이 휴양을 즐기던 정원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요.

    해 질 무렵에 가면 환상적인 연못 야경을 볼 수 있는데, 손전등은 필수 챙기세요. 주변이 생각보다 어둡거든요!

    ✅ 5. 대릉원 – 경주의 엔딩은 여기서

    여행 마지막은 대릉원으로 마무리! 천마총, 황남대총, 미추왕릉을 실제로 보면 감탄이 절로 나와요.

    하나만 기억하세요. 오픈런은 필수! 느긋하게 가면 포토존 앞에 줄 서야 할 수도 있어요. 사진 먼저 찍고 천천히 돌아보시면 여행의 엔딩도 완벽하게 마무리됩니다.

    🎁 경주 빵으로 마무리

    집에 가는 길에는 꼭! 황남빵, 경주빵, 그리고 경주파이(?) 챙기세요. 선물용, 간식용으로도 완벽하고요, 여행의 여운을 달달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.

    ✅ 정리: 경주 1박 2일 루트 요약

    1일차: 황리단길 → 교촌마을 → 월정교 야경

    2일차: 불국사 → 추억의 달동네 → 점심 & 카페 → 국립경주박물관 → 동궁과 월지 → 대릉원

    경주는 그냥 가는 곳이 아니에요. 천 년의 시간을 걷는 여행, 처음 간 사람도 반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도시랍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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